야구1 KIA 최형우, 국민타자 이승엽 넘었다. 사상 첫 1500타점 신기록 KBO 역사를 새로 쓴 최형우(KIA), 타점 신기록 달성. 지난 20일(화요일) 대전 한와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와 이글스와의 어웨이 경기에서 한 선수가 야구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최형우 선수는 타격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타점 신기록을 세우며 야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전의 최다타점 기록은 이승엽(46)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2016년 1390타점으로 1위에 올랐고, 그 자리를 7년간 지키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이승엽 감독이 1390번째 타점을 올릴때 홈을 밟은 선수가 최형우였다. 하지만, 여전히 이승엽 감독의 기록을 넘어선다는 것은 한국 야구사에 큰 의미를 지닌다. 최형우는 '꿈을 꾸라'는 말을 자주 들었지만, 꿈을 꿀 수 조차 없는 절박한 심정으로 여러 해를 보냈다 .. 2023. 6.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