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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KIA 최형우, 국민타자 이승엽 넘었다. 사상 첫 1500타점 신기록

by 스포츠품바 2023. 6. 21.

KBO 역사를 새로 쓴 최형우(KIA), 타점 신기록 달성.

 

지난 20일(화요일) 대전 한와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와 이글스와의 어웨이 경기에서 한 선수가 야구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경기에서도 최형우 선수는 타격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타점 신기록을 세우며 야구팬들을 놀라게 했다.

 

최형우
타점 신기록 최형우 선수

 

이전의 최다타점 기록은 이승엽(46) 두산 베어스 감독으로 2016년 1390타점으로 1위에 올랐고, 그 자리를 7년간 지키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이승엽 감독이 1390번째 타점을 올릴때 홈을 밟은 선수가 최형우였다.

하지만, 여전히 이승엽 감독의 기록을 넘어선다는 것은 한국 야구사에 큰 의미를 지닌다.

 

최형우는 '꿈을 꾸라'는 말을 자주 들었지만, 꿈을 꿀 수 조차 없는 절박한 심정으로 여러 해를 보냈다 고 회상하며, "오늘은 나를 칭찬하고 싶다. 그만큼 오랫동안 팀의 중심 타자로 타점을 올렸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최형우는 현재 타율 9위(0.313), 홈런 공동 8위(9개), 터점공동 9위(39개), 출루율 4위(0.413), 장타율 3위(0.514)를 달린다.

 

타점 신기록

 

한편 다른 팀이긴 하지만, 이번에 1위에 오른 최형우의 기록을 바짝 쫓아오는 최정 선수가 있다.

최정은 "1500타점 달성을 축하한다. 최형우 선배가 늘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번 타점 신기록은 야구 역사상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신기록은 야구팬들과 후배 선수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영감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다른 선수들에게도 새로운 목표와 꿈을 향해 나아가는 동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